해외 여행을 한번도 안가본 터라 아직 여권이 없다 ㅎㅎ
요번에 여자친구 만나러 일본에 갈 일이 생겨서 여권을 신청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런거 안해본 나같은 사람들은
뭔가 굉장히 복잡할거라고 지레 겁먹기 마련이다.
그러나 웬걸? 너무 쉬워서 어 이거 원래 이런건가?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ㄷㄷㄷ
준비물 : 여권사진, 신분증, 긴급연락처 (가족 중 아무나), 돈 or 신용카드
1. 여권 사진을 찍는다.
그냥 사진관 가서 여권사진 찍으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해준다.
2. 시청에 가서 여권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한다.
여권 신청서에 뭐 복잡하게 적을게 많을줄 알았는데 별거 없다.
그냥 영문이름하고 연락처, 비상연락처만 적으면 끝
영문 이름의 스펠링을 모르시는 분은 그냥 가시면 직원이 안내해주거나
시청에 한글-영문 스펠링 표가 있으므로 참고하면 된다.
접수할 때 우편으로 받을건지 직접 받으러 올건지 결정하게되는데 아무래도 우편으로 찾게되면 1주일 이상 걸리게 된다.
해서 직접 수령하겠다 했더니 금요일날 찾으러 오라고 함 ㅋㅋ (신청한날이 화요일이었으므로 3일 후 발급 완료!)
여권 유효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필요한 걸로 선택하면 되겠지만 대충 따져봐도 제일 긴 10년으로 하는게
비용이 저렴해 보여서 10년으로 하고 또 여권 페이지수를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가격이 고작 3천원 차이이므로
24매와 48매 중 48매로 선택했다.
총 비용은 5만 3천원!
이제 금요일에 찾으러 가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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