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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반지하 골방에 제습기를 장만하였다!

반지하로 이사온 후 첫 여름을 맞았다


창문을 자주 열어놓을수도 없거니와 빨래를 실내에서만 말려야하다보니 엄청 습한 상황


게다가 장마까지 겹쳐 자칫 잘못하다간 곰팡이 지옥을 맞게될 위기..


급하게 다나와를 뒤져서 제습기를 장만하였다.


가격대비 괜찮아 보이는 녀석들 중 삼성전자 AY130FBVAWQD가 여러모로 괜찮아 보여 선택!


다나와에서 15만원을 살짝 웃도는 가격이었지만 그동안 모은 카드 포인트를 사용하여 13만원정도에 겟챠!


택배는 하루만에 도착했다. 




일반 가습기 정도의 사이즈를 상상했으나 생각보다 박스가 크고 무거워서 당황..


높이가 60cm정도 되는듯





내 골방의 제습을 책임져줄 녀석이로구나!


하단엔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하도록 되어있다.






뒷면엔 저런식으로 필터가 장착되어있다.


설명서에 따르면 주1회정도 필터 청소를 해주는것이 좋다고 되어있다.





제거된 습기는 하단 5L 용량의 물통에 고이게 된다.


물통엔 센서가 달려있어서 물이 가득차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물통을 비우기 쉽게 손잡이가 달려있다.





받자마자 한시간정도 켜두었는데 물이 저만큼이나 고였다..


얼핏봐도 500ml 는 되어보이는 ㄷㄷㄷ


그리고 제습기를 장만한 가장 큰 이유였던 빨래 건조기능!


평소에 빨래 후 널어놓으면 긴바지 종류는 이틀이 지나도 다 말라지 않았었는데


자기전에 널고 제습기를 틀어놓으면 아침엔 다 말라있다!


게다가 에너지 소비효율도 1등급이라 전혀 부담이 없다.


계산하기 나름이겠지만 제조사 설명으론 1년 사용 시 누진세 미적용 전기요금이 2.5만원이다.


여름철 습기때문에 고생중이라면 제습기는 필수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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