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캐스트를 샀다!
회사에서 간단하게 조사하는 업무를 맡았었는데 하다보니 궁금하기도 하고 하나쯤 있어도 괜찮을것 같아서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어서 바로 컨텍하였다.
생각보다 박스가 작았다. 소설책 크기정도는 될줄 알았는데 손바닥만함..
어른 손가락 두개 정도의 크기였다.
박스 뚜껑에 간단한 설정 방법이 적혀있다.
왼쪽은 전원 공급을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 가운데는 HDMI 확장케이블, 오른쪽은 파워서플라이 되시겠다.
파워서플라이는 콘센트에 맞지 않아서 어댑터가 필요할듯 하다.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할 수가 없어서 그냥 폰 충전기로 전원을 공급해 주었다.
확장케이블은 이렇게 쓴다.
크롬캐스트 연결부위가 두꺼워서 TV나 모니터에 연결할때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저런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연결하고 전원을 넣었는데 읭? 상당히 러블리하다... (HDMI handshaking issue.. 회사에 있는 TV로 테스트해보니 잘된다)
스마트폰에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받은 크롬캐스트 어플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된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검색하여 폰에서 바로 연결 가능한 크롬캐스트를 찾는듯 하다
Set Up을 누르면...
연결 중간중간 와이파이가 끊겼다 연결되었다를 반복한다..
이렇게 화면에 코드가 나타나고 이 코드와 어플의 코드를 비교하여 다음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TV에 나타난 코드와 동일하면 "I see the code"를 클릭하여 다음으로 진행한다.
크롬캐스트의 이름을 입력하는 화면. 적당한 이름을 입력해준다.
연결할 와이파이의 비밀번호 입력 화면. 비밀번호 입력 후 "Set Network" 클릭
설정이 완료된 후 크롬캐스트 어플의 초기화면. 연결이 완료되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중...
이런 화면도 잠깐 보이고..
재부팅 후 업데이트 적용 중...
중간중간 옛날 TV 방송 안잡히는 화면같은? 이런게 나올때도 있었다.
연결이 완료된 상태에서 유튜브 어플을 실행시킨 모습.
평소와는 달리 크롬캐스트가 연결된 상태에서는 캐스트 버튼이 보인다.
캐스트 버튼을 누르면 크롬캐스트는 유튜브의 웹앱을 실행하여 유튜브 영상을 실행시킬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한번 실행해 보면...
이렇게 유튜브 영상이 모니터에서 스트리밍 된다.
지금 화면이 핑크색으로 나오고 있는데.. 구글링을 해보니 HDMI handshaking 문제라고 한다..
HDMI 설정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라고 하는데..
뭐 이런저런 방법을 다 찾아서 해봤는데 안되는걸로 봐선 모니터가 후져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암튼 저거 해결하는 방법은 나중에 찾아서 따로 포스팅 해야겠다.
아 그리고 개발을 위해서 구글 화이트 리스트(?) 란것도 등록했는데 5일안에 응답없으면 다시 하라고 했으니 기다려봐야겠다..
조만간 테스트 앱을 개발해 볼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