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에게 주려고 사두었던 삼성전자 주식 15주를 매도하는 바람에 예수금이 갑자기 늘어버렸다.
당연히 이틀뒤에 출금이 가능한 상태였는데 아무생각없이 내돈처럼 투자연습을 해버렸다.
어쩐지 평소에 비해 매수량이 좀 많아보이더라니..
오전에는 뭔가 조건검색식에도 제대로 안걸리고 거래량 급등 종목 중에서도 딱히 도전해볼만한 종목이 보이지 않아서 포기를 했다.
점심식사 후 제주반도체를 매수했는데 약간의 이익 챙긴 후
뭔가 더 오르려는것처럼 보이는 바람에 다시 매수했다가 물릴뻔했다.
이후 급등이 나오긴 했지만 보조지표만으로 예측이 가능한 급등은 아니었던것 같다.
영화금속은 조금 불안한 상태로 들어가서 약간의 하락 후 물타기를 한번 하고 이익을 실현했다.
어제 읽은 자료 중 스캘핑등의 단타 기법은 변동성이 떨어지는 오후에는 하면 안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삼성제약이 딱 그 이야기였다.
차트 해석을 잘못한 부분도 있었던것 같다.
많은 거래량을 받아서 급등한 이후 거래량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주가 하락과 동시에 볼린저밴드가 좁아지는 형태였는데
하나라도 더 경험해보자는 생각에 무턱대고 들어갔다가 물타기 한번 이후 본전에 손절을 했다.
큰 금액을 만지기 전에 소액으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는것도 중요한 것 같다.
삼성전자 처분한 금액을 출금할때 15 x 8 만원만 인출할 예정이라서 잔고가 몇만원? 늘어날듯하다..
현재 잔고 : 512,952 (삼성전자 제외)